금융회사들은 등급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출이 나쁜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대출은 당연한 것이고 그러다 보면 1 금융권, 2 금융권 등 다양한 구조의 금융회사들을 접하게 됩니다.
상위 금융사라고 해서 좋은 것이고
하위 금융사라고 해서 위험한 것일까?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에 대해 궁금한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공부하는 초보자의 관점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목차
첫 번째 ) 금융회사 뜻
<금융회사>
공사채·주식 등의 유가증권이 발행되는 경우, 이에 수반되는 조사 ·발기 ·인수 ·기관투자가 지금의 동원(매각) 등을 행하는 금융기관을 말합니다.
대표적인 금융회사는 은행이고 그 외 보험회사, 증권 회사, 상호 저축은행, 신용카드회사, 협동조합 등도 금융회사입니다.
두 번째 ) 1 금융권 & 2 금융권 & 3 금융권
<제1 금융권>
일반적으로 1~3 금융권으로 나뉘지만 사실 공식 용어는 아니고 언론에서 편의상 구분해 부르는 것이 정착된 용어입니다. 제1 금융권은 우리나라의 금융기관 중 자금중개를 담당하는 예금은행을 지칭하는 용어로 특수은행, 일반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 인터넷전문은행 등이 있습니다.
일반은행은 신한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특수은행은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인터넷 전문은행은 오프라인 점포가 없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 등이 해당됩니다.
지방은행은 지방도시에 본점을 둔 은행을 말합니다.
<제2 금융권>
은행을 제외한 금융기관을 통칭하여 부르는 명칭입니다.
은행법 적용을 받지 않으면서도 일반 상업은행과 유사한 기능을 담당해 비은행 금융기관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 금융권에 비해 비교적 대출 절차가 간편하지만 대출 이자는 일반적으로 더 높습니다. 보험회사, 증권회사 등을 비롯해 신용카드 회사,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리스회사, 벤처캐피털 등 다양하게 분화되어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금융정책 대상에 해당하는 것은 주로 1 금융권이지만 간혼 2 금융권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제3 금융권>
제도 금융권에 속하지 않은 나머지 금융기관으로 사금융권입니다. 언론에서는 소비자금융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대출을 전문으로 하고 대부업체, 사채업체가 해당됩니다.
세 번째 )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의 차이점
<저축은행 vs 캐피털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자금 조달방식입니다. 혹은 수신업무의 유무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저축은행은 기본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 (여신)과 돈을 끌어오는 예금 (수신)을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캐피탈사는 돈을 빌려주는 대출 업무만 가능합니다.
즉, 저축은행은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해주는 것이고
캐피털 사는 예금이 아닌 시중은행, 저축은행, 또 다른 캐피탈사 등에서 자금을 조달하여 대출을 해주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금리에서도 차이가 나는 것이죠.
제3 금융권에도 oo캐피털이라는 이름의 회사가 많은데, 실제 합법적으로 영업을 하는 캐피탈사는 "여신금융협회"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대출 업무를 할 경우에 미리 확인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저축은행은 제1 금융권 은행과 하는 일이 비슷해 보이지만 외환업무를 비롯한 일부 업무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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