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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25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여 내놓은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도덕을 설교하거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로세우기 위한 사상이나 이론을 설파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드러내 놓고 비판하거나 위로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자기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자유와 공동선, 진보와 보수, 신념과 관용, 욕망과 품격, 사랑과 책임, 열정과 재능 등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물질적 정신적 요소들을 나름.. 2024. 8. 29.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인간의 소비심리와 뇌과학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많은 기업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인간의 뇌 속에 숨겨진 구매동기와 소비욕망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한다면 제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시장에서 성공하기 어렵다. 신경마케팅 분야의 최고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마케팅 및 브랜딩 자문을 맡고 있는 한스-게오르크 호이젤 박사는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에서 인간의 뇌 속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매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15년간의 뇌 연구와 시장조사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동기모형 도구인 ‘림빅R 맵’(LimbicR Map)을 따라가며 소비자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들이 지닌 감정의 무게중심에 따라 7가지 유형(전통주의자, 조화론자, 개방주의자, 쾌락주의자,.. 2024. 7. 31.
[요한 하리] 도둑맞은 집중력 책리뷰, 역시 구글타이머! 마지막 책장을 덮고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이 책이 자기 계발서가 아니라고 말합니다.자기 계발서를 찾아 헤메 이 책을 읽은 저로서는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대게 시중에 파는 자기 계발서는 문제가 발생하고 그 문제를 저자가 극복하고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해 나오는데 이 책은 문제에 대해서만 어필합니다.  "결국 그래서 어떻게 하면 되는건데!!" 라는 제 질문에 저자는 끝내 답하지 않았습니다.'즉, 나 역시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음을 먼저 인정하겠다는 뜻이다.'라는 에필로그의 한 문장은 아마 독자로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뒤이어 이해도 갑니다. 이 어려운 문제에 해답을 같이 고민하자는 저자의 의도는 이 세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매일 나의 .. 2024. 7. 10.
<책리뷰> 한승헌 -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인생을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어제와 시간을 다르게 쓰는 것이다!” 평범한 공학도가 마이크로소프트, 디즈니, 구글 디자이너가 되기까지 스치는 시간을 빛나는 기회로 바꾸는 똑똑한 저녁 습관 소수의 탁월한 사람들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일찍이 찾아 끈질기게 노력한다.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극복하고,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매진한다. 시중에 있는 많은 자기계발서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살아야 풍요로워질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조금 다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고민보다, 어떤 일을 통해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더 깊다. 그래서 자신의 관심사나 취향보다는 사회, 선생님,..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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