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력 : 나에게 맞는 최상의 대출을 찾아서 최대한 활용하는 능력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부수적으로 공부해야 한 것들이 있다면 보험과 대출인 것 같습니다.
제 경우 나의 자산과 계획을 세팅하면서 가지고 있던 보험들을 되돌아 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고 처음으로 "어떤"보험인지 구체적으로 찾아서 가입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읽은 책과 같이 '대출'입니다.
그런데 대출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던터라
솔직히 책을 펼치면서도 "최고의 대출력을 끌어올리면서까지 사는 거면 나의 능력 밖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언제나 그러하듯
수익률이 높은 것이 투자자로서 중요하지만
단 한번의 실패나 실수로 이 시장을 떠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기 떄문입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서 대출은 기피해야 하는 대상 중 하나였습니다.
책을 덮은 후 든 생각은 대략 이러합니다.
대출을 잘 활용하고 싶다
대출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현금흐름이 필요하다. (=월급이 필요하다)
초보 투자자일 때에는 대출을 무리하게 끌어올 수 없겠지만,
투자자로서 산다면 대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상가 투자, 토지 투자를 떠올린다면 현금만으로 할 수 없으니까요.
▶보통의 대출을 받아서 3급지에 가느냐
▶ 대출력을 발휘해 바로 1급지로 들어가느냐
3급지와 1급지의 선택지에서 당연히 1급지가 정답처럼 보이겠지만
그 이자와,
대출 이후의 일상이 평온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선뜻 무엇이 맞다고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여전히 대출초보_)
이자가 걱정되면 원리금을 포함해서 대출을 받고 이자통장을 따로 만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물론 이 책은 대출을 최대한 많이 받아라, 가 내용은 아닙니다.
대출력을 활용하고 대출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사는 것 자체를 포기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대출도 능력이니까요.
대출 = 레버리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버리지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부의 흐름을 타려면 레버리지에 올라타야 하니까요.
이 책은 대출의 종류 (개인대출, 기업대출이 있고 기업대출에는 임대사업자와 일반 사업자가 있습니다), 대출을 해주는 은행, 근저당 설정, 한도 대출 수수료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대출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부부의 경우 소득에 따르차주 설정과 대출 순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고요.
저는 현재,
대출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 현금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있는지라)
대출 레버리지 자격을 갖추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 과정이 지나고 몇 번의 경험이 쌓이고 계단처럼 올라가면
대출을 활용하여 원하는 부동산을 얻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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