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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시간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CB의 활용 &러셀2000지수 상승 &글로벌최저한세 뜻

by 강한엄마23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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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저한세란?

 

글로벌 최저한세는 다국적 기업의 소득에 대해서 특정 국가에서 15%의 최저한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경우 최종 모기업의 거주지국 등 다른 국가에 추가 과세권을 부여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이는 국가 간 조세 경쟁을 활용해 다국적 기업이 저육 과세 국가를 찾아다니며 조세를 회피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서 OECD와 주요 20개국의 포괄적 이행체계에서 합의된 내용이라고 합니다. 

 

만약 조세를 회피하기 위해 본사가 있는 곳이 아닌 다른 나라에 투자하여 소득을 얻는 행위를 하는 기업은 결국에 모기업에서 그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적용대상은 직전 4개 사업연도 중 2개년 이상의 연결 재무제표상 매출이 7억 5000만 유로(약 1조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 SK, LG 등 약 2~300곳으로 추청하고 있습니다. 

 

 

 

 

 

 

 

 

 

 

전환사채란? (Convertible Bond)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입니다. 말 그대로 바꿀 수 있는 채권입니다.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환사채 활용

 

투자자 입장에서 전환사채는 채권이었다가 주식이었다가, 두가지 형태의 장점을 원하는 대로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전환사채를 발행한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면 주식 전환 옵션을 사용해서 주식의 이익을 취하면 되고, 기업의 가치가 별로 오르지 않거나 떨어지면 채권으로 가지고 있어서 이자를 받고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으면 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유리한 조건으로 보여지는데, 그럼 이러한 전환사채가 발행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은 일반 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자가 낮은 전환사채를 이용하여 자금을 끌어모으기도 합니다. 기업이 일반 사채를 발행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일수도 있고, 자금 조달 시 높은 이자율이 경영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벤처기업들은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지금 시장은?

 

美 금융시장에서 전환사채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올 9월 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되면서 중소기업이 발행하는 CB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특히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CB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습니다. 또한 전환사채의 채무가 나중에 주식으로 바뀐다면 채무에서 자본으로 바뀌기 때문에 재무 구조가 튼튼해질 수 있습니다. 

기업입장에서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차입 비용이 절감됩니다. 

 

투자자와 기업 모두에게 유리한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WSJ에 따르면 "지난 몇 주 동안 뉴욕증시에서 중소형주가 대형주보다 좋은 성과를 내 투자자들이 CB에 베팅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고 하였으며 "기업들도 CB발행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셀 2000 지수 Russel 2000 Index

 

미국 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0개 기업의 주가 지수 러셀 3000지수 중에서 시가총액 하위 2000개 기업의 지수입니다.

즉, 중소형 기업을 담고 있어서 경기 민감도가 높은 종목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우존스, 나스닥, S&P500은 다국적 기업의 비중이 높지만

러셀 2000지수는 내수 비중이 높아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다양한 투자 경로가 있겠지만, 전환사채라는 새로운 개념을 알게되었습니다.

다만 기업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하면, 기존 주가는 대부분 떨어진다고 합니다.

 

전환사채라는 것 자체가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옵션을 가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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