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공부
경제 기본 용어 정리하기
1. 사이드카
2.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에 비하여 일정 수준을 넘어서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 동안 프로그램 매매를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이 영향이 현물시장에도 미치는데 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즉 현물시장 안정화를 위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조건
(가장 많이 거래되는)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위/아래로 5%이상인 상황이 1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 발동합니다.
사이드카는 발동 후 5분동안 지속되며 하루에 1회 한해서만 발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식시장 매매 종료 40분 전에는 발동할 수 없습니다.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주식시장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움직입니다. 그중에는 인간의 심리가 작용하는 부분도 꽤 큽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주가각 급락/급등하면 아무 생각이 없던 사람들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면 급등락이 더 가속화되기도 합니다.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락 하며 요동치면 시장은 패닉으로 이어지고 대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시 상황을 대비하는 완충장치가 서킷브레이커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일정 이상의 정류가 흐르면 자동적으로 녹아서 전류를 차단하여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 회로차단기입니다. 이 단어가 증시에서는 외부 충격으로 인해 패닉에 빠질 것 같으면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해 비이성적 흐름을 차단한다는 단어로 쓰입니다.
발동주체
한국거래소
(코스피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코스닥 - 코스닥시장본부)
발동조건
<현물시장>
코스피 또는 코스닥 지수가 전날(거래일 기준) 지수의 종가보다 10%이상 떨어진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해 20분간 주식거래를 정시시킵니다.
주식 시장 개장 5분 뒤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하루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20분 이후에 지수가 10%이상 떨어지거나, 이미 한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이 되었다면 발동조건이 되어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할 수 없습니다.)
<선물/옵션시장>
선물 가격이 상하 5%, 괴리율이 상하 3%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되면 5분간 매매를 중단하고
10분간 호가를 접수하여 단일가격으로 처리합니다.
사이드카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 시장에 적용되고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 혹은 코스닥 전체에 적용되니 서킷브레이커의 범위가 좀 더 넓다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사이드카에 비해 서킷브레이커가 좀 더 강한 조치라고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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