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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 ELS, ELS, ETF, 인덱스 펀드 정리

by 강한엄마23 2024. 2. 6.

 

 

 

ELS란? (Eqilty-Linked Securities)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은행 예적금으로 만족스럽지 못할 때 펀드나 ELS상품을 찾게 됩니다. 

 

재테크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ELS상품은 흔히 접할 수 있었을겁니다. 손실을 감수하며 직접 주식에 투자하기 어렵고,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원하는 중간 정도의 리스크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되기도 합니다. 

 

ELS는 개별 주식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입니다.

주가 또는 지수가 떨어지거나 올라도 미리 정해진 구간 안에서만 움직이면 약정한 수익률을 지급하는 상품입니다. 만약 조건에 충족하지 못하면 투자 원금의 손실이 100%까지 발생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수익에 대한 조건이 걸려있기 때문에 중위험-중수입으로 분류되곤 하지만, 100% 손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안전하다고는 볼 수 없는 상품입니다.

 

 

출처 : NH농협투자증권

 

 

 

 

 

ELS는 시장 하락에 대한 위험을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고, 상승장에서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만약 주식시장의 상승 하락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유용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조건부 상품이기 때문에 투기 느낌도 나는 내기 상품입니다. (사실 투자와 투기는 알고 하느냐 모르고 하느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투자  (출처 ; NH농협투자증권)

 

 

간접투자 (펀드) (출처 ; NH농협투자증권)

 

 

ELS/DLS (출처 ; NH농협투자증권)

 

 

 

 

ELS 상품의 특징

<분산투자가능>

▶상품 수익률, 만기, 조기상환조건, 원금손실조건 등 원하는 조건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Global지수, 국내주식, 금,은 등 다양한 기초자산에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환금성 제약>

주식과 같이 장내시장에서 거래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중도 상환 시 상품 에 따라 제약이 있습니다.

 

<만기 有>

주식의 경우 주가가 좋지 않으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지만, 정해진 기한이 있기 때문에 ELS/DLS는 만기에 회복되지 못하면 손실이 확정됩니다. 

 

 

( 출처 ; NH농협투자증권)

 

 

 

①조기상환배리어 : 만기 이전에 상황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예를 들어 첫번째 상환 조건이 90이라고 하면 1차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가격이 모두 최초 기준가 대비 90%(-10%) 이상이라면 약속된 이자와 원금을 받고 자동으로 청산할 수 있습니다. 

 

 

②만기상환배리어 : 만기평가일에 이익/손실 상환을 결정하는 조건입니다.

 

 

③낙인배리어 : 평가 기간 동안 원금손실 가능성이 발생하는 기준입니다.

50KI(낙인조건 50)은 기초자산이 만기까지 50%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만기상환 시 원금에 약속된 이자를 지급합니다. 대신 만기까지 한 번이라도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홍콩H지수 사건은 1년 사이 50%이상 폭락하여 이를 기초로 구선된 ELS상품들이 낙인에 진입하였습니다.

 

 

④낙아웃배리어 : 특정조건(특정 구간 도달) 충족 시 만기 시 지급받는 수익 구조가 변경됩니다.

원급지급형에서 볼 수 있는 용어입니다. 지수가 일정조건 이상 상승하면 수익률이 확정됩니다. 그러면 기존 수익구조는 사라지는데 그 구건을 의미합니다.

 

 

⑤참여율 : 기초자산 가격 변화율 대비 상품수익률의 변화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참여율 45%이면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1% 상승 시, 수익률은 1% * 참여율 45% 로 계산하여 0.45%를 지급합니다. 

 

 

DLS란? (Derivative Linked Securities)

DLS는 파생결합증권입니다. 주식을 제외한 기초자산, 즉 이자율, 환율, 원자재, 신용위험 등 투자자산 변동과 연계하여 사전에 정해진 수익 구조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며, 상환 금액의 지급은 발행사에서 보증하는 금융상품입니다. 

 

 

 

 

ETF란? (Exchange Traded Fund)

ETF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키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입니다. 

 

원하는 시장 지수에 투자하고 싶을 때, 인덱스펀드에 가입하지 않고 ETF를 주식처럼 손쉽게 사고 팔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와 인덱스펀드를 합쳐놓은 것입니다. 

 

최근에는 시장 지수를 따르는 ETF외에도 배당주나 가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의 ETF가 나오고 있습니다.

 

※인덱스펀드? (Index Fund)

인덱스펀드는 주가지표의 변동과 동일한 투자성과의 실현을 목표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입니다.

 

펀드의 개념을 살짝 짚고 가자면, 펀드는 주식을 사고 팔고 싶은 개인들의 투자금을 모아서 한 번에 큰 금액으로 여러 종목을 나누어서 투자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A주식도 사고 싶고 B,C,D 주식을 다 조금씩 투자하고 싶지만 그만큼의 자본이 부족할 경우에, 그 상품들을 담고 있는 펀드에 투자를 하면 내가 투자한 금액이 모든 주식의 1주를 더한 금액보다 낮아도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인덱스'펀드'는 펀드의 종류 중에 하나입니다. 펀드가 추적하고자 하는 목표 인덱스를 하나 선정하고 그 목표 인덱스에 맞추어 구성종목을 선정하게 됩니다. 

최소의 인원과 비용으로 투자위험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가능한 적은 종목으로 주가지표의 움직임을 근접하게 추적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자산운용의 핵심이라고 합니다. 

 

코스피지수, 코스피200지수, 한경지수, 매경지수가 대표적인 국내 인덱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