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기사 하나를 뽑아서 공부해 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LG이노텍 관련 기사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뉴스 기사에 앞서 LG이노텍이 어떤 회사인지 살펴보겠습니다.
LG이노텍의 사업부는 총 4개입니다. <자료 출처 : LG이노텍 공식 홈페이지>
1970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전자부품기업으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 상품을 집중 육성하며 오늘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재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현재 국내외 사업장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IoT 분야의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 생산하여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용 카메라모듈,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및 포토마스크, 통신용 반도체 기판 등이 세계 시장을 리딩하고 있습니다.
광학솔루션
세계 최고 수준의 광학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IoT, XR 기기와 차량 등 스마트 기기에 적용되는 카메라 모듈 및 3D센싱 모듈을 제공합니다.
∨ 카메라 모듈 : 고화질 촬영, 자동초점(AF), 손떨림 보정(OIS), 광각 및 고배율 광학줌 촬영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성능/다기능 카메라 모듈
∨ 3D 센싱 모듈 : 촬영자로부터 특정 물체나 지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3차원의 Depth Map을 추출하는 모듈
∨ Actuator : 카메라 모듈에서 정밀하게 초점을 맞추는 AF, 떨림을 보정하는 OIS, 확대 촬영을 위한 Zoom 기능을 수행하는 구동 부품
기판소재
반도체 패키지 및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고집적, 초미세기판과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에 필요한 고정밀 툴을 개발·생산하고 있습니다. 미세 선폭, 포토에칭 등 선도기술과 공정 혁신으로 고성능, 고집적화한 글로벌 일등 제품을 제공합니다.
전장부품 (자동차 전자 부품)
카메라모듈, 레이다모듈 등 자율주행 솔루션과 전기차 파워부품, 조항 ·제동용 소형모터 등 Elecrification 솔루션, 커넥티비티 솔루션, 라이팅 솔루션까지 미래 자동차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고출력 ·소형화 설계, 전자장치 복합 모듈화 등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운전자 편의 및 주행거리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합니다.
∨ Connectivity Solution : 국제 통신 표준을 지원하며, 자율주행을 위한 차량과 사물 간 무선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차량용 통신 모듈
∨ Autonomous Driving Soultion : 카메라, 레이더 등 내/외부 사물의 정보를 정확하게 인식하여 운전자/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센서 부품
∨ Electrification Soultion : 친환경차의 핵심 부품인 DC-DC 컨버터,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및 충전 제어 모듈 등 파워 모듈과 전동화로 진보된 소형 모터 파워백
∨ Lightin Soultuion : 차량 램프 디자인 트렌드 및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구조, 기술이 적용된 Lighting 모듈
전자부품
TV, 모니터 등에 전원 공급하는 PSU 등 파월 솔루션과 IoT 환경을 구축하는 와이파이모듈, 저전력 블루투스모듈, 스마트 통신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파워 제어 설계, 고주파 회로설계, 무선통신 제어, 고효율 안테나 설계 등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제공합니다.
IoT란?
Internet of Things(사물인터넷)의 약어로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하여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 즉, 무선 통신을 통해 각종 사물을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LG이노텍 평택공장 전격 중단
<출처: 서울경제 산업부 노우리 기자>
서울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LG이노텍이 올해 말까지만 평택 공장을 운영한 뒤 생산 설비를 국내외로 이전해 통합한다는 방침입니다.
LG이노텍의 평택공장은 2018년 준공한 차량용 모터를 생산하는 공장입니다. 최근 전기차 수요 부진에 더해 높아진 전기요금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수익성을 갖추기 위해 생산 거점 효율화를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아직 장소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광주 사업장, 해외는 전장 부품 기지로 키우고 있는 멕시코가 유력하다고 합니다.
LG이노텍 X AOE옵트로닉스
LG이노텍은 글로벌 렌즈 제조 기업인 대만 AOE옵트로닉스와 '지분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이 AOE에 지분을 투자하는 형태로 양 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광학 부품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됩니다.
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이며, LG이노텍은 세계 1위 제품인 모바일 카메라모듈로 쌓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차량, XR 등 신규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또한 지분투자를 통해 카메라 모듈의 주요 부품인 렌즈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면서 공급망관리 역시 고도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계 1위 제품인 모바일 카메라모듈로 쌓은 광학 솔루션 사업의 역량과 기술력을 차량·XR 등 신규 분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
*AOE는 Asia Optical이 자회사로 소재부터 모듈에 이르는 핵심 기술력과 양산역량을 갖춘 기업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자율주행차 업계에서 고화소 카메라용 핵심 부품인 '비구면 유리렌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이 분야에 특화된 AOE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이노텍 차량용 플렉시블 입체조명, 전장 부품 1위 도전
LG이노텍은 2023년 차량용 플렉시블 입체조명인 '넥슬라이드-M'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넥슬라이드-M은 부드럽게 휘어지는 소재인 레진을 적용해 주간주행등(DRL),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CL, 후미등, 정지등, 방향 전환등 포함)등 다양한 디자인의 차량 조명 장치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기존 제품 대비 약 4배 선명한 빛을 내면서도 부품의 수를 최소화해 차량의 다양한 위치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CES2024에서 넥슬라이드를 앞세워 차량 조명 솔루션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CES2024 기간 동안 SDC(Software Defined Components) 솔루션 등이 완성차 잠재 고객 문의 및 미팅이 지난해보다 50% 증가했다고 합니다.
LG이노텍은 애플의 IT기기용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올렸지만, 아이폰의 흥행여부에 따라 수익성이 갈리면서 다른 사업분야로 포르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그 행보를 경제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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