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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시간37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재미있는 경제 이야기 (feat 바나나 공화국)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빌리게 된 책입니다.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는 재미없는(?) 경제 이야기를 식재료를 가지고 이야기 해주는 책입니다. 경제가 너무 어렵고 딱딱한데, 살아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들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로 지루하지 않게 읽어내려 갈 수 있었습니다. 총 18가지 재료이니 총 18가지 이야기가 나오는 셈입니다. 음식 재료를 가지고 이야기하다가 챕터 끝에서는 경제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니, 읽다보면 신기하게 빠져드는 책입니다.     제 경우는 경제학 전공도 아니고 경제학을 교양으로라도 배워본 적이 없는지라 다소 낯설기만 합니다. 하지만 살아가면서 경제라는 건 뗴어낼래야 떼어낼 수 없기 때문에 간접적으로라도 지식을.. 2024. 5. 17.
"김성근이다" 책리뷰 야구 감독의 이야기 고등학교 다닐 때 집에 들어오면 항상 야구가 켜져있었습니다.야구에 '야'도 모르던 터라 매번 야구만 보는 부모님이 이해가 가지 않았죠.  자연스럽게 오래 노출이 되어서 그런지, 대학생이 되고 나니 부모님이 보시던 야구를 저도 같이 보게 되더라고요. 그러면서 점차 야구에 흥미를 가지게 되고 야구팬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야구라는 경기는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경기를 즐기진 못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예전 추억을 생각해서 야구라는 스포츠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에 하나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야구를 좋아한다면, 좋아했다면 한번 쯤 들어봤을 법한 감독님입니다. 김성근감독은 호불호가 있는 감독이라고 알려져있죠. 제가 야구를 좋아하던 당시 감독이 아니셔서 잘은 모르지만, 워낙 유명하셔서 책을 빌리게 되었.. 2024. 5. 10.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크리스 베일리, 분초사회 추천도서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2024년 《트렌드 코리아》 주목 키워드, “분초사회”에서 살아남는 ‘생산성’의 비밀 시간이 돈보다 중요한 희소자원으로 부상했다. 이제 사람들은 “시성비(시간+가성비)”를 추구한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에너지는 한정적일 때, 안 그래도 얼마 없는 시간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내고 싶지 않을 때, 일·취미·사이드 프로젝트·일상까지 전부 만족스럽게 챙기고 싶을 때,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도 실패 없이 성취하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서 ‘생산성’이 구원처럼 등장한다. 생산성은 시간 안에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하는가를 의미한다. 단순히 일의 속도와 양만 신경 쓰는 ‘효율성’과는 달리, 생산성을 높이면 일의 중요한 핵심을 가려내어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 2024. 5. 9.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자기계발도서 추천 습관의 힘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습관의 힘』.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 찰스 두히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파헤치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퍼센트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마이클 펠프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스타벅스는 어떻게 말썽꾸러기 직원을 1년 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만들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좀처럼 변하지 않는..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