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이란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채권
채권은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 등과 같은 주식회사의 형태를 갖춘 기업이 비교적 거액의 장기자금을 일시에 대량으로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채권은 발행 시에 지급해야 하는 이자나 혹은 그 기준이 확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액면가라고 합니다. 액면가에 따른 이자와 상환금액은 만기 시점에 채구너 보유자에게 상환해야 합니다.
주식과 달리 수익의 발생여부와 상관없이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또한 그 기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그래서 기한부 증권이라고 부릅니다.)
- 채권투자의 특징
수익성 : 투자자가 채권을 보유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수익. 이자소득과 자본소득이 있습니다.
이자소득은 발행시 정해진 이율에 따라 지급받습니다. 자본소득은 채권 만기 시 채권의 유통가격이 변동되면서 발생될 수 있는 시세차익 또는 차손을 말합니다.
안정성 : 채권은 정부, 공공단체, 금융회사 및 주식회사 등에 의해 발행되고 발행기관의 신용등급 평가 등에 의해 정보 공개가 이루어지므로 비교적 안전성이 높습니다.
유동성 : 채권은 채권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어 언제근지 현금화가 가능하고 주식과 달리 당일 결제 처리로 매도 당일에 출금이 가능합니다. (만기 전에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채권의 종류
- 국채
정부가 정부지출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무증권. 국가가 재정정책의 일환으로 발행하는 채권 (정부가 원리금의 지급을 보증)
일반국채
사업국채
보상채권
- 지방채
지방정부 및 지방공공기관 등이 지방재정법의 규정에 의거하여 특수목적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려고 발행하는 채권
- 특수채
특별한 법률에 의해서 설립된 기관이 특별법에 의하여 발행하는 채권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증하는 것이 일반적)
- 금융채
특별법에 의하여 설립된 금융회사가 발행하는 채권. 주로 장기 산업자금에 사용됩니다.
- 회사채
기업이 시설투자나 운영 등의 장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기억은 채권을 발행함으로써 사채업자에게 채무를 부담하고 이자를 정기적으로 지금해야 하며 약속된 기일에 원금을 상환해야 한다.
주식과 다른 점 : 일정한 상환기간이 있고 기업이익과 상관없이 확정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회사채 투자방법
회사채를 거래하기 전에 회사채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할텐데 거래를 하면서 세부 내역을 확인해도 좋지만 그 내역을 한꺼번에 확인하려면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채는 장내시장 장외시장 모두 거래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 개인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없다고 알고 있었는데 장내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한 것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주식처럼 사고파는 시장을 장내시장이라고 하는데, 회사채의 경우에는 주로 단위가 크기 때문에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양이 많은 것 같습니다.
주로 회사채를 구매하는 고객은 금융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들이 대량으로 회사채를 구매하여서 증권사를 통해 개인에게(장내시장) 판매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증권사를 통해 혹은 ETF, 펀드상품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그런 경우입니다.
장내 시장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며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습니다. 개별 채권 구매를 하시는 분들은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이라고 하지만 회사가 망하면 아예 원금회수가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고금리 시장에서는 회사채 투자가 비수기이지만 올해는 금리가 낮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서 그런지 회사채나 국채에 대해 관심이 생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