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리뷰10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 크리스 베일리, 분초사회 추천도서 일하는 시간을 줄여드립니다2024년 《트렌드 코리아》 주목 키워드, “분초사회”에서 살아남는 ‘생산성’의 비밀 시간이 돈보다 중요한 희소자원으로 부상했다. 이제 사람들은 “시성비(시간+가성비)”를 추구한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에너지는 한정적일 때, 안 그래도 얼마 없는 시간을 시행착오를 겪으며 보내고 싶지 않을 때, 일·취미·사이드 프로젝트·일상까지 전부 만족스럽게 챙기고 싶을 때, 시간을 적게 들이면서도 실패 없이 성취하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서 ‘생산성’이 구원처럼 등장한다. 생산성은 시간 안에 얼마나 의미 있는 일을 성취하는가를 의미한다. 단순히 일의 속도와 양만 신경 쓰는 ‘효율성’과는 달리, 생산성을 높이면 일의 중요한 핵심을 가려내어 자신에게 가장 가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 2024. 5. 9.
찰스 두히그 "습관의 힘" 자기계발도서 추천 습관의 힘반복되는 행동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습관의 힘』. 하버드 MBA 출신 뉴욕타임스 심층보도 전문 기자 찰스 두히그가 자신의 나쁜 습관을 고치기 위해 발로 뛰어 밝혀 낸 스마트한 습관 사용법을 제시하였다. 저자는 700여 편의 학술 논문과 수십여 다국적 기업에서 실시한 비공개 연구 자료를 파헤치고, 300여 명의 과학자와 경영자를 인터뷰하면서 습관이 개인적인 삶을 넘어 조직, 기업, 사회에까지 매우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7퍼센트의 미국인만 사용했던 치약이 어떻게 전 세계인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마이클 펠프스는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세계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지, 스타벅스는 어떻게 말썽꾸러기 직원을 1년 만에 최우수 사원으로 만들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좀처럼 변하지 않는.. 2024. 5. 3.
세이노 추천도서 요즘애들 요즘 애들 부모처럼 살기 싫지만 부모만큼 되기도 어려운 세대, 밀레니얼Millennial. 그들은 ‘이번 생은 망했다’면서도 탈진 직전까지 일에 몰두하고, 필패하도록 설계된 체제에서 ‘졌지만 잘 싸웠다’며 자조한다. 밀레니얼 세대에게 ‘번아웃Burnout’은 신드롬이 아니다. 무기력과 불안정은 그들 삶 전반에 깔린 배경음악이자, 그들이 평생을 지내며 살아온 온도다. 미국 유명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Buzzfeed〉에서 7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국내 트위터상에서도 크게 회자한 칼럼 ‘밀레니얼은 어떻게 번아웃 세대가 되었는가’의 저자 앤 헬렌 피터슨Anne Helen Petersen은, 번아웃에 휩싸인 밀레니얼에게 결연히 선언한다. “반드시 이렇게 살 필요는 없다.” 더불어 그들이 겪은 실패와 좌절을 시.. 2024. 1. 17.
적정 소비 생활<박미정> 2024 나의 소비계획 적정 소비 생활 경제교육협동조합 푸른살림 박미정 대표의 첫 책 『적정 소비 생활』. 저자 박미정은 돈이 목적이 아닌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생활’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많은 가정의 경제문제를 상담하다보니 사람들이 돈이 적어서가 아니라 잘못된 소비로 상처 받고 있음을 깨달았다. 사람은 모두 다른 것 같지만, 상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니 대부분 궁극적인 경제 목표는 언젠가는 부모님께 효도하기, 편안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마련하기, 빚 청산, 당장 직장을 잃거나 아파도 당분간은 살아갈 수 있는 여유자금 마련, 노후를 위한 자금 확보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것들이었다. 하지만 비싸도 너무 비싼 집값, 천정부지로 치솟는 물가와 교육비 때문에 기본적인 경제 목표마저 달성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돈이.. 2024. 1. 16.